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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시사/국내 외 대형사고

[2019년]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 안인득 (진주아파트 방화흉기난동 살인사건)

by 스퀄(rangx2)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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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 안인득 (진주아파트 방화흉기난동 살인사건)

<본 포스팅은 강력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하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작성 되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살인사건에 대한 포스팅이라, 잔인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 사실과 무관한 남여 차별적 발언과 댓글이 달릴 경우 이유 없이 삭제/차단 조치가 이루어질수

있습니다. 특히 고인이나 피해자분들 대해서 함부러 발언 하시는 분이 없길 바랍니다.

 

 

<신상공개여부>

2019년 4월 17일 신상 공개 결정

 

<안인득>

1977년 7월생 , 경남 진주에서 4형제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아픈아버지를 두고 어머니가 일을했으며 단칸방을 전전하며 가난하게 살았다

1993년 중학교 졸업후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 하고 중졸 학력으로 일을 구할수 없었던

그는 만 18세 본드 흡입으로 소년원을 다녀온적이 있고 진주의 한 정비공장에서 공장 근로자로

일했다 중졸에 가계 곤란자로 분류되 상근 예비역을 마쳤고

20대 초반 김해 한 공장에서 허리를 다쳐 산업재해를 인정받으려했으나 실패했고

가족을 포함해 주변에서 밥을 주면 나를 죽이려고 하는게 아니냐며 물건을 집어던지고

난동을 부렸으며 피해망상 증세가 날이갈수록 악화되었다고 한다

2019년 사건이 있기전 2010년에도 흉기난동을 벌인적이 있었다

 

진주시내에서 대학생과 쳐다보는 문제로 시비가 붙었으며 차에있던 안인득이 나와 몸싸움이

이어졌는데 이때 흉기를 꺼내 일행중 한명의 얼굴을 그었고 구속되었으나 조현병 진단으로

집유 3년을 받아 치료 감호소에 있었다.

2019년 3월에도 진주의 호프집에서 행인을 망치로 위헙했으며 벌금형을 받았다.

 

<사건개요>

2019년 4월 17일 오전 4시 29분

 

안인득은 자기 집에 불을 지른뒤 밖으로 나가서

대피하는 주민들을 카로 찌르거나 휘둘렀으며

이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는 총 22명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았으며

2020년 10월29일 대법원 3부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되었다

 

 

<사건 이야기 >

 

2019년 4월 17일 새벽 4시 25분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의 주공아파트에서

범인 안인득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뒤 칼 2자루를가지고

밖으로 나와

 

비상계단에서 화재로 대피하는 주민 10명과

관리소직원 1명에게 칼을 휘둘러

 

5명을 죽이고 6명에게 자상을 입혔다

 

사망자는

금모양 (11세) 여

최모양 (19세) 여

이모씨 (59세) 여

황모씨 (74세) 남

 

으로 여성,노인등으로 범인 보다 상대적인 약자였고

사건이 발생했던 아파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한 국민 임대주택이라

사회적 약자의 다수가 피해를 입었던 참변이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안인득이 도망쳐 나가는 상대방을 보고

덩치가 큰경우는 노려만 보고 공격하지 않았다고 한다

 

안인득의 범행으로 사람들이

칼로 사람을 찌르고있다

2층계단에있다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등의 신고가 이어졌다

 

생존 주민중 3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을 입었고

 

경상대학교병원 등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중상자중에 아파트 관리소 직원이 있었으며

화재현장에서 주민들을 대피하다 안인득을 마주했고

안인득이 직원에게 "당신이 아파트를 관리하는 직원인가"라고 묻다가

직원의 얼굴을 찔러

두개골 골절, 안면마비 , 전치 20주의 치명상을 입어 입원했고

기적적으로 살았으나 다시 관리소직원으로 복직후 트라우마로 병원에 재입원하고

실직하게 되었다. (병원비 치료 보상은 받았으나 성형 치료 수술비는 자신이부담했다고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을 새벽 4시 35분 현장 도착

 

2분만에 2층에서 흉기를 든 안인득을 발견해서 대치끝에

4시 50분경 안인득을 체포했다

불이 붙은 안인득의 집은 복도를 태운뒤 소방당국에 의해 32분 만에

진압되었다

 

경찰에 체포되었던 안인득은 횡설수설했으며

임금체불에 불만이 있어서 화가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또 "살기싫어서 그랬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노동부 확인결과 무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그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범행에 쓴 흉기 2자루는

범행 1개월전 전통시장에서 샀으며

사건당일 새벽 1시경 안인득이 아파트에 나가

셀프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1시간뒤 귀가한것이 밝혀졌다

(이부분으로 사전 계획이 암시되었다)

평소에도 주민들에 따르면 2017년 이후 발코니에서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하고 윗집에 오물을 던지거나 계란을 던져서

신고된 적이 많다고 한다.

 

<피해자 상황>

 

피해가정중 금씨일가는 일가족이 풍비박살나야햇는데

금모양 과

금모양의 할머니가 안인득으로 인해 그자리에서 숨졌고

금양을 구하기 위해 달려들었던 어머니 차모씨는 중상을 입고 사촌언니 염모씨도

부상을 입어야했다

이때 가장이었던 남편은 유일하게 사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자고있던 다른이웃들을 구하기 위해 깨우러다니느라 5층에 남아서 대피가

늦어졌고 그덕분에 화를 면했다.

하지만 그로인해 금씨는 나중에 어머니와 딸을 직접 시신을 수습해야했다.

또한 고등학생 최양의 가정도 마찬가지었다

최양은 숨지고 최양의 숙모 강모양은 최양을 살리려던 과정에

온몸에 칼을 맞아 중태에 빠져 위급했다가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최양 부모가 몇년전 이혼하며 숙모인 강씨가 조카를 돌봐주겠다고 강씨를

돌보며 함께 살다가 이런 변을 당했다

실제 공개된 일부영상에서 자신을 쫒아오는 안인득을 피해

최양이 집으로 들어가자 초인종을 누르고 앞에 버티고 있거나

나올때까지 숨어있기도 했고 소름끼치는 행동등이 보였다.

 

 

<적반하장>

 

경찰에 붙잡히면서 안인득은 " 다 죽였다!" 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이후 기자들에게

자신이 살아오며 지난 10년간 불이익을 본인이 많고

나라에 비리가 너무 많으니 자기가 당해온 피해를 꼭좀 조사해달라고

말하기도했다

 

경찰은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안인득에 대한 신상 공개를 검토했고

2019년 4월 18일 신상공개가 되었다.

 

 

<그외>

계획적으로 사람을 5명 죽였기에 1심 사형이 선고되었고

2심에서는 심신미약이 적용되어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1심 국민참여재판 당시 자신의 변호사를 상대로

"변호인 역할도 제대로 못한다고 " 욕했다가

국선변호사가 "저도 변호하기 싫다" 라는 촌극이 있기도했다

2020년 4월 22일 항소심에서도 재판장의 말을 끊어가며 납득 하기

어려운 주장을 되풀이했다

"과대 망상이나 만들어서 사람한태 누명을 씌우니 황당해서 말도 안나온다, 불이익을

많이 당하고 살아왔는데 깡그리 무시당했다" 등등

오죽하면 방청석에서 참다참다 "제발좀 닥쳐라"고 고성이 나오기도했다.

 

<재판결과>

재판부는

 

조현병 환자인 안인득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해 비극이 발생 되었지만

그렇다 하여 안인득의 책임을 경감시킬수 있는 사유가 될수는 없다

 

조현병 망상으로 범행했더라도 범행도구를 사전에 사들여 불길을 피하려 내려오던

아파트 주민들을 흉기로 찔러 5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3명 중상 4명 경상

10명 연기흡입등 22명의 사상자를 낸 피해 결과는 매우 중대하며

 

피해자와 가족들의 삶 자체가 무너져내리는 등 고통을 가늠하기 힘들다고

 

사형을 선고했다

그밖에 사형선고에 대해서

안인득이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 없고

오판할 문제점이 없으며

참혹한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진지한 참회를 한다고 보기 어려운점

재범의 위험성이 매우 큰점

을 꼽았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발생되지 않길 바라며

오늘의 비극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처벌보다 제도적 정비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재판이

끝났다.

 

안인득은 재판장이 "사형"을 말하자

선고결과에 불만을 가지고 큰소리를 지르다

교도관들에게 제압되어 끌려갔다

 

 

<스퀄의 개인적인 이야기>

 

저렇게 사람을 여럿 죽이고도

안인득은 항소를 해야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운게

같은 아파트에 살던 사람들은 모두 취약계층이고

 

안인득 본인의 처지만큼이나 각자들에게

많은 사연이 있었을것인데

 

왜 범행대상이 같은 취약계통의 그들이 되었어야 했는지

그리고 왜 , 한참의 나이에 빛도 못보고 어린 친구들이

희생양이 되어야 했는지 너무 참담하고 비참할 다름입니다.

 

<본 포스팅은 강력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하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작성 되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살인사건에 대한 포스팅이라, 잔인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 사실과 무관한 남여 차별적 발언과 댓글이 달릴 경우 이유 없이 삭제/차단 조치가 이루어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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