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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이야기/바이크 제품 리뷰

[리뷰] 베스파 프리마베라 프로덕트 레드 한정판과 레드재단 이야기

by 스퀄(rangx2)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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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베스파 프리마베라 프로덕트 레드 한정판과 레드재단 이야기

위캔드 다이어리 스퀄입니다.

베스파 프리마베라 프로덕트 레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빨간색 휠에 , 빨간색 시트 까지 모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베스파 프로덕트 더 레드

한정판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까?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아이폰이나 다른 브랜드에서도

프로덕트 레드 라는 글귀를 본적이 있을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베스파의 수많은 콜라보 중에서도

프로덕트 레드는 그 의미가 깊어서

매우 좋아합니다.

이미 프리마베라 프로덕트 레드를 내놓기 전에 베스파의 명품

946 모델의 프로덕트 레드 한정판이 있었죠

프로덕트 더 레드는 레드 기업에서 시행 하고 있는

에이즈,결핵,말라리아 같은 질병과 싸우고 있는 사회적 기업인

레드의 프로젝트 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바로 베스파 프리마베라 프로덕트 더 레드도

그 캠페인에 동참 하고 있는 모델로...

구입만 해도,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가

레드 재단으로 들어가, 전세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람에게 기부가 되는

멋진 한정판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프로덕트 레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아래에 좀더 자세하게 다루고

우선 차량을 한번 둘러 보도록 할께요

프라마베라 프로덕트 더 레드 가격 : 5350000원 (스크린 미포함가)

 

프리마베라 프로덕트 레드의 전면부

베스파가 미는 주력 컬러가 화이트, 레드인 만큼

레드컬러의 존재감은 사진에 담기지 않을 만큼 아름답네요

이탈리안 레드 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할것 같습니다

프로덕트 레드 , 캠페인의 데칼이 붙어있습니다.

프로덕트 레드의 오너라면 자부심을 갖어도 될만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분좋게 내가 좋아하는 한정판을 구입 하는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나라 안,밖 어려운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니까..

즐거운 구매를 하면서, 즐거운 도움도 줄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이 느껴질것 같습니다.

신형 i-GET 엔진에 맞춰 LED 헤드라이트 참 멋지죠

946에서 보던 헤드라이트의 느낌을 프리마베라에서도 볼수 있다는점...

참 고급스러운 헤드라이트 부분 개인적으로 올드베스파에서 신형으로 넘어오면서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프로덕트 레드가 , 옛날에 나왔던 레드 컬러의 노멀 베스파와 가장 차별되는 점은

휠까지 강렬한 레드 포인트를 주었다는 점이겠네요

 

시트 또한 레드 컬러의 시트가 기본으로 제공 됩니다.

매우 좋은 질감의 소재로 거친 외부의 자극에도

끄덕 없이 잘만들어진 시트 입니다.

신형 i-get 프리마베라의 반디지털 계기판.. 동글동글한, 유선형 라인에

레드 컬러 참 매력적인 포인트..

 

키를 꽃는 부위에 프로덕트 레드의 데칼이 다시 들어가있습니다..

멋진 캠페인에 멋진 한정판..

레드에 블랙은 진리

신형 테일램프 상당한 광량을 자랑 하고 또.. 레드를 더 붉게 물들여 주는 포인트이기도 하겠네요

뒷 휠 또한 레드 포인트가 들어갑니다.

프로덕트 레드에는 레드 제단의 캠페인 관련 메뉴얼이 추가로 제공 됩니다

 

레드 제단의 토드백이 사은품으로 제공 됩니다.

 

 

영상에 색상이 잘 담길까 모르겠네요

< 베스파 프리마베라 프로덕트 더 레드 >

<Product RED>

(RED)

 

<프로덕트 레드란?>

사실 프로덕트 레드는..

레드 (RED) 재단에서 시행하는

"에이즈 퇴치 운동"의 캠페인을 말합니다.

여러 기업들이 프로덕트 레드 캠페인에 참여 하고

레드의 이름을 붙인 빨간색 제품을 개발해서 판매 하면

그 수익금의 일부가 에이즈 퇴치 운동 기금으로 쓰이는것이지요

PRODUCT RED 라고 표기 하고.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애플이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7 , 7플러스를 출시할때 프로덕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 했었고

아이폰 8 이나 8플러스도 레드 버전을 공개 하기도 했죠

 

레드 재단에서는 2006년 부터 이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동참 하면서

각국의 수많은 브랜드가 동참 하게 되었고 베스파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프로덕트 레드는

세계적인 가수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록밴드인 U2 의 리드 보컬인 보노 (Paul David Hewson)으로부터

만들어졌습니다.

우연찮게 1985년 에티오피아 고아원을 갔던 그가 아프리카에 대한 실태를 보고 충격을 받았고

인권활동을 해오다가 2002년 사회운동가인 바비 슈라이버와 DATA (Debt AIDS Trade AFRICA)라는 기업을

만들어 아프리카의 부채를 탕감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2006년 부터는 에이즈 퇴치 운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RED 레드 재단을 설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람들이 일상에 쓰는 물건에 레드를 적용 해서

기업은 판매수익도 올리고 에이즈 퇴치 운동 에도 동참 할수 있다라는 코즈 마케팅의 일환이었습니다

그는 2003년 2005년 2006년 노벨 평화상에 수상자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프로덕트 레드의 레드인

빨간색은 에이즈 운동의 상징인데

1991년 폴 자바라를 중심으로 한 ‘비주얼 에이즈’가 빨간색 에이즈 리본을 만들면서,

빨간색 리본은 에이즈 감염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지를 표현하는 상징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에이즈가 피의 교환으로 전염되는 질병임을 알리는 동시에 사랑과 정열을 의미하는 뜻으로

레드 재단의 바비 슈라이버는 '비상 사태'를 나타내기 위해 빨간색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매일 6천명의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데에는 모두 수긍하지만 비상 사태처럼 행동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그들이 비상 사태임을 알기를 바란다" 고 이야기 했습니다

<프로덕트 레드 캠페인에 동참한 업체들>

대표적인 애플 외에도

스타벅스 , 나이키 , 코카콜라 , 갭, 델 ,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세계적 기업이

레드 프로젝트에 동참 하고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나온 매력적인 제품을 구입만 하더라도 에이즈 퇴치운동에 도움이 되는 영리한 기부 방법

으로. 레드재단은 9천만명의 에이즈 환자의 삶을 바꿨다고 합니다

(에이즈 환자 한명이 생존하는데 필요한 돈은 30센트로 우리나라 돈 400원 정도라 합니다)

<프로덕트 레드 참여 기업>

<프로덕트 레드 >

아마존 (AMAZON)

애플

BANK OF AMERICA

BEATS

FIAT(피아트)

JEEP(지프)

VESPA (베스파)

PRIMARK

SALESFORCE

RAM(램)

스타벅스

TELCEL

등등

 

<스퀄의 개인적인 이야기>

베스파는 많은 기업과 콜라보를 하면서 시대의 트렌드를 잘 아는 브랜드라

생각이 든다.

디올 에디션 946 이라던지.. 옛날엔 알마니 946 부터..

우드 스푼이라던지 올해는.. 저스틴비버 콜라보라던지.. 여러가지

콜라보가 참 많다.

개인적으로 프로덕트 레드 콜라보는

베스파와 환상적인 매치가 아니었을까 싶다

베스파의 주력 컬러인 레드 포인트를 더욱 갖고 싶게 만들면서도

또 순정에서 그리 크지 않은 조금의 금액을 더 지불하고서..

제품을 구입 하며 기부에도 동참 할수 있다는 점에서...

고급 브랜드가 지향 해야할 이벤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 프리마베라가. S버전이 497 만원인점을 들면

38만원 정도의 차이인데..

앞뒤 휠 도장 , 시트 컬러 , 한정판 임을 감안 하면

사실상 한정판이 맞나 싶을 만큼 , 합리적인 가격인 샘이다.

특히 베스파의 주력 컬러인 레드 포인트인 만큼,

이탈리아 바이크의 특징 답게 이탈리안 레드의 강렬한 컬러와

모든걸 갖을수 있는 샘인데..

정말 매력적인 한정판이 아닌가 생각 된다...

특히 19년 이후 풀체인지의 i-get 엔진 프리마베라는 내구성에서는 이미

3년간 검증된 데이터가 많을 만큼 구형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

기기의 성능으로도

소장의 가치로도

프로덕트 레드는 소비자에게 한정판이전에 합리적인 소비로도

훌륭한 판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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