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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4 뉴 GTS125 스마트키 시승기 (짧은리뷰)

by 스퀄(rangx2)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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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4 뉴 GTS125 스마트키 시승기 (짧은리뷰)

 

 

안녕하세요 위캔드다이어리 스퀄입니다.

뉴 GTS125 스마트키 버전이 6월20일 공개 되었습니다.

조금더 일찍 본사에 점장 자격으로 타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동안 엠바고가 있었기 때문에.. 올리지 못한점 아쉽습니다.

아무튼.. 몇달간 출퇴근으로 타봐야 그 특성을 이해하겠지만...

테스트 데모카로 타본것이 전부라 제 정보에 부족한 부분은 많겠지만

아무쪼록 이번 2024년형 스마트키가 채용된 뉴 GTS125 에대해서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글을 편하게 쓰기 위해 반말..

엠바고가 걸린 차량이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으니 양해바람.

뉴 GTS125 2024년

스마트키 버전..

정확히 이녀석은.. 기존의 현행 GTS에 장착된

HPE 엔진에서 잠수 패치를 했을지 모르겠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만으로는

엔진은 동일한 HPE 엔진이 들어간다..

그럼 풀체인지인가? 페이스리프트인가?.

엔진은 현행이지만.. 개인적으론 풀체인지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가장 많이 바뀐것은.. 역시나 테일램프와 프론트의 형상

프론트가 좀더 각과 선이 강해졌다 해야하나..

전작의 GTS와 비교해보면.. 좀더 '각진' 인상이 든다. 사실. 개인적인 주관을 덧대자면.

나는 구형 GTS의 바디가 좀더 베스파 스러워서 이쁘다. (개인적 취향)

하지만..

리어의 테일램프는. 확실히 신형이 이쁘다

면발광 스타일의 테일램프인데... 정말 신형의 느낌이 물씬난다

GTS 가 베스파에서 기함급인 만큼....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테일램프 외에도.. 깜박이 또한 바뀌었고

재미있는것은 시동을 끄고 난다음에. 웰컴 라이트 처럼

파킹 라이트가 깜박이는 것이었다

 

 

사악하게(?) 도.. 전작과의 부품의 호환성은 좋아보이지 않는다..

사실 베스파는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LX, 프리마베라 ,스프린트, GTS가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다 생각 하지만

부품의 호환성은 각 모델마다도 차이가 있고... 호환이 되지 않는것들이 대부분이다.

문제는 이번 신형 GTS의 경우 브레이크 레버의 형상자체도 구형과 달라졌고.

각종 파츠가 조금씩 디자인 변경이 있기 때문에 구형과 신형의 외부 파츠는 호환이 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가장 인상적인건..

구형까지만 해도. 깜박이등의 램프류에. 십자 볼트가 박혀있었는데

모두 감춰졌다

 

디자인적 요소로는 한층 더 좋아졌다 봐야 하고

정비하는 입장에서는 한층더 괴로워졌다 라고 생각 해야할까? 아무튼 GTS가 프리미엄

라인인것을 감안하면 깔끔해진 마무리는 보기 좋다.

디자인적 요소로는 한층 더 좋아졌다 봐야 하고

정비하는 입장에서는 한층더 괴로워졌다 라고 생각 해야할까? 아무튼 GTS가 프리미엄

라인인것을 감안하면 깔끔해진 마무리는 보기 좋다.

 

구형 23년형 GTS300 의 프론트 깜박이등

역시나 나사가 있지만..

 

신형에서는 볼트가 사라졌다.

그리고 등이 확실히 신형 느낌이 물씬 든다 더 고급스러워졌다

19-23년형의 GTS의 테일등도 상당히 유려하고 이쁘지만

둥근 원형에 .. 면발광 스타일. 충분히 예쁘고 고급스럽다

하지만 신형 테일램프는.

 

확실히.. 좀더.. 미래지향 적인 베스파의 현재와 미래가 보이는 모습이다.

내가 탔던 차량은 베스파 이탈리아 본사에서 샘플로 한국에 왔던 차량이기때문에

지금의 출고 차량과는 차이가 있으니 참고 바람.

 

확실히.. 좀더.. 미래지향 적인 베스파의 현재와 미래가 보이는 모습이다.

내가 탔던 차량은 베스파 이탈리아 본사에서 샘플로 한국에 왔던 차량이기때문에

지금의 출고 차량과는 차이가 있으니 참고 바람.

 

프론트 혼커버와 , 휀더 크러스트 또한 디자인이 길어지고 넙죽 해진 인상이다

자 그럼 외관은 뭐 그렇다 치고..

이미 몇달전에 블로그에도 싣기도 했고 이미 만천하 공개했었으니

이번 GTS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뭘까?

<스퀄의 개인적인 이야기>

이번 GTS를 타보고 가장 먼저 느낀것은

메들리 125 의 느낌이었다.

무슨 말이냐면 기존의 GTS125 , 300은 차체가 좀 둔하다라는 인상이 있다..

뭐라 설명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대충 기분대로 말해보면

뚱뚱한 바나나 우유를 타고 있는 느낌? 두리둥실

묵직한 맛은 좋지만. 경쾌하다라는 인상은 아니다 하지만 잘 나가긴 한다(?)

이번 2024 뉴 GTS125 스마트키 는.. 차를 탔을때

굉장히 가볍고 경쾌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마도 프론트에 서스펜션 구조의 변경과 시트 포지션의 변화가 가장 크게 와닿게 느껴지는듯하다

주행하면서 느낀 가장 큰 특징은 " 경쾌하면서 가볍다" 기존의 GTS125 ,300 과는 전혀 다른 주행 질감이라

놀랐다. 좀더 메들리에 가까운.

그말인즉슨, 좀더 가벼워지고.. 좀더 날렵해진 인상이다.

개인적으로 베스파 은평점 점장으로 있으면서 튜닝을 지향하던 GTS300 오너들에게

이따금 듣던게

"허리가 너무 아파서 그런데 서스펜션 을 바꾸면 어떤가?" 라는 질문을 의외로 종종 들었다

개인적으로 GTS300 슈퍼테크를 타고 있지만 허리가 아프다는 인상은 없었기때문에..

잘 공감은 안갔지만

이게 한명 두명한태 듣던 이야기가 아니라서.

소비자의 체형에 따라서.. 굉장히 불편한 시트포지션을 갖고 있구나 라는 생각 이들었다

아마 키나, 체중 , 체형에 따라 조금 이런 부분이 차이가 있었나 보다

 

확실히 베스파가 프리마 스프린트 GTS 의 시트가.

가운데 Y 존 부분이 엄청 치솟아 있어서

시트고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 이런 시트의 형상 때문에 주행 질감에서도 안좋은 인상을 받은 사람들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

이번 신형에서 가장 두들어지게 개선된것은.. 시트 포지션이다.

 

이번 24년형 뉴 GTS125 스마트키버전의 시트다.. 확실히 기존의 GTS 보다

Y존 부위가 많이 내려갔고 좀더 , 그립하기 좋은 형상이 되었다.

실제로 시트탓인지 시트고가 기존의 GTS125 보다 편해 보이고 낮은듯한 인상을 받을수 있었다.

그리고 앞서 잠깐 이야기 했던것 처럼

가장 많은 변화가 생긴부분은

 

프론트 서스펜션의 셋팅

프론트 서스펜션 의 구조 자체가 바뀌었다.

픽업 포인트가 2개였던것이 5개로 늘어났고. 이로 인해서 서스펜션의 구조가 바뀌었고

쏠림 현상이 굉장히 많이 사라졌다. 즉, 프론트 서스펜션의 구조 변화로

뉴 GTS125 스마트키 스쿠터는. 전혀 다른 풀체인지라 말할수 있는 것이다

왜? 운동 성능 자체가 달라졌거든

주행 안정성과 제동 성능이 개선이 되었다라는 말이다.

시트의 변화도 그렇고 , 프론트 서스펜션의 셋팅 변화로

핸들이 굉장히 가벼워진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단지 우유같이 뚱뚱 한 느낌에서 굉장히 다이어트를 해서 살빠진 스포츠카를 타듯

경쾌함이 배가 되었다

개인적으론 스마트키 니까 신형 사야죠 ^^

도 뭐.. .. 개취니까.. 존중은 하겠지만

셋팅의 변화로 보다 재미있는 GTS 가 되었다 가 이번 뉴 GTS 시리즈의 장점이 아닐까

이게 신형 GTS125 스마트키 를 사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생각 한다.

그외에 기존에는 슈퍼테크에만 넣어줬던 휴대폰 연동시스템인 MIA 앱 연동이

GTS 125 기본에도 적용이 되었다. 또

기존의 GTS125 , 300 슈퍼스포츠의 반 아날로그 계기판 또한 풀체인지가 되어..

MIA 앱을 연동할수 있는 반 디지털이 적용된 점도 큰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다.

차량가격은... 719 만원. 기존의 23년식 GTS가 669 만원인것을 감안했을때.

50만원 정도의 인상이 있는데...

차량의 스마트키 적용 , 스포츠성의 변화와 차량의 고급화를 생각 해보면 충분히

감내할만한 가격이지 않나 싶다.

솔직히 300은 몰라도 125 가격이 719만원이면 무시못할 가격이긴 한데.....

품질 자체의 업그레이드로만 보면 합리적인 가격 측정이 아닌가 생각 해본다.

<2024 뉴 GTS125 스마트키 차량 컬러>

 

 

<스퀄의 한줄요약>

엔진은 똑같지만 나머지가 너무 바뀌어서 풀체인지가 맞다 그리고 125치고 비싼건 맞지만 겁나 많이 바뀌어서 사서 후회하진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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