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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이야기/바이크 경험 정보

[시승기] BMW G310R VS YAMAHA MT-03 쿼터급 시승기 입문자 선택은? 본격 파헤치기

by 스퀄(rangx2)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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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G310R VS YAMAHA MT-03 쿼터급 시승기 입문자 선택은? 본격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위캔드 다이어리 스퀄입니다

BMW G310R , YAMAHA MT-03

쿼터급 입문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 해 하시는 네이키드 모델중 하나 입니다.

때마침 동일한 2021년식이 2대가 제손에 들어왔고

그래서 원래는 유투브로 담고 싶었던 내용이었어요

하지만. 일단 너무 춥고... 겨울에는 본격적인 주행을 하면서 타기에는 무리수가 있어서

블로그 포스팅으로 대체 하고자 합니다.

저는 사실 딱 앉아서 몇번 주행해보고.

두 바이크의 장단점을 모두 느꼈거든요?... 그리고.. 두바이크를 선택 하시는 분들의

고민에 답이 될만한 포스팅이 될것이라 생각 합니다.

우선 짧게 먼저 정리 하고 좀더 심층있는 글은 아래로 갈께요

대한민국 사람 답답한거 싫으니까.

저는 만약에 제 자식이나 제 친한 동생이 바이크에 처음 입문을 한다할때 추천 한다면

BMW G310R을 추천 합니다.

BMW G310R 장점

- 근본적으로 매우 유순한 스타팅

- 당겼을때 가속력도 좋지만 매우 부드럽게 치고올라가는 특성

- MT03 보다 가벼움, 무게중심 좋음

- BMW 라는 네임밸류

BMW G310R 단점

- 보수 유지비 (일제 보다 1.5배 정도 비쌀거에요)

- 결국 유순하다는 말이 MT03 보다 부족한 출력 (10마력 이상 차이나고 실제 체감상 20마력 정도 차이남)

입문하는 사람에게 BMW G310R을 추천 하는 이유.

유순하기때문에, 초보들이 흔히 실수 할수있는 오조작이나, 당황하는 상황에서 큰 사고를 방지해줄것이라

믿고, 편안하게 치고 올라가는 가속력이나.. 가벼움등에서 매우 부드러움을 느꼈습니다.

가벼운 기분으로 올라서 , 즐겁게 추억을 쌓기 좋은 바이크고.. 시내주행에서 충분한 출력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MT-03의 장점

- 보수 유지비 (매우 저렴)

- 저속토크의 풍부함 (300cc대 초반 가속력에 깜짝 놀람)

- 쿼터라 믿기지 않을 만큼 거칠면서도 경쾌한 필링 (재미있는 차라는 뜻)

- 예쁜 MT 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

사실 가성비나 여러가지로 치면 MT-03이 저는 압승이라 생각 합니다

일본 바이크들이 갖고 있는 특유의 스펙을 상회하는 오버 스펙도 마음에 들고...

도저히 쿼터급이라 생각 되지 않을 만큼의 힘좋은 펀치력과 특유의 필링이

참 재미있는 차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이 차량을 제 지인 입문자에게 추천 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 재미있어서 깝치다 크게 다칠것 같은 차 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선. 제가 탔을때는 저는 G310R은 줘도 못탈것 같아요 MT03 쪽이 훨씬 취향이에요

경쾌하고 박력있고.. 시내에서도.. 도심 외각에서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즐기고 탈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게 반대로, 처음 타는 사람에겐 염려가 됩니다.

그러니까. 20대 초중반의 혈기 넘치는 나이때 이녀석은 너무 적당히 잘 나가주고 너무 반응이

좋으니까.. 열혈적으로 타다가 큰 사고가 나기 좋은 차량인것 같아요

땡기게 해주는 감성이 정말 훌륭한 아이구요. 같은 쿼터급인데 G310R이. 편안하게.. 쾌적한 여유로운

주행을 추구한다면 MT03은.. 어서 깝치면서 치고 나가자고! 같은 느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즐거운 차량이지만, 반대로 차가 정말 많은 한국 시내 주행사정에서는 입문으로 탔을때

크고작은 사고도 잘 날수 있는 차량인것 같아요.

이제 부터는 영상등을 토대로

자 심층 분석 들어갑니다.

YAMAHA MT-03 VS BMW G310R

YAMAHA MT03

 

Yamaha MT03

ABS 포함 575 만원이던 바이크다 (지금은 625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ABS 포함 쿼터급 바이크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42마력이던 MT03 은 50 마력이 되었다.

10750 RPM 에.. 최고속은 180-194km 정도까지 마크 할 정도로 빠르다

(108~112mph)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변화는

디자인외에 , 정립식 포크 -> 도립식 포크로 개선이 되었다 쿼터급임에도 좀더 본격적으로

스포츠성을 즐겨라 라는 뜻이 아닐까 싶다.

BMW G310R과 비교해서 16 마력 높고, 전장이 길고, 10kg 더 묵직하다.

출력 위주로 셋팅 되었다 라는것은 타보면 온몸으로 느껴진다. 4단까지 고 RPM 으로 치고나가면서

120km 까지 의 가속력은 매우 빠르다

140km 부터는 조금 천천히 올라가는 느낌이고.

160km 부터는 거의 속도가 오르지 않는다.

사실상 네이키드 바이크는더 큰 고배기량도 그렇지만. 140km 정도까지가 딱 경쾌하게 탈수 있는

속도다. (조금 오버해서 160km까지)

ABS 가 달려있는건 좋은데, 대구경 디스크가들어가있긴 하지만 싱글 브레이크인게 좀 거슬린다.

그러니까 출력을 깡패처럼 만들어놨는데 확실히 브레이크가 밀린다.

과거 구형에 비해서 신형 은 LCD 디스플레이로 적용되면서 더 고급스러워졌다.

연비는 27.6km 로 공식이지만 실 연비는 20 정도 내외.

그나마도, 연비주행을 거의 하지 못할 만큼 잘치고나가는 차량이기 때문에 연비는 쿼더급에

비해서는 다소 많이 먹는편.

그외 2 기통이라서 코너에서 회전해나가며 감아나가는 밸런스가 좋다.

 

BMW G310R

758mm 라는 적절한 시트고. 동급인 MT03 보다 차체가 약간이지만 낮다.

이것이. 키가 작은 남자,여자에겐 얼마나 큰지 모른다.

그 5mm 10mm 라는 발착지성 차이에서. 큰 안도감과 불안함을 느낀다.

게다가 이녀석은 MT03 보다. 10kg 정도 더 가볍고, 앉았을때 무게 배분이 잘 되어있는 차량이다.

158kg의 공차중량은 거의 스쿠터 정도로 가볍다.

이녀석은 20년 이전에 문제가 꽤 몇가지 있었다

냉간 시동 꺼짐 이랑 제네레이터 문제등의 이슈가 있었고 20년 이후에 모두 잡혀서 나왔다

(그래서 리콜 목록에도 20년 이후 년식은 해당이 없다)

BMW M 컬러를 접목시켜서 아주 이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단기통이라서 MT03에 비교했을때 단점은 역시나 진동감이 있다.

최고속은 인터넷 최고속은 의미가 없고 보통 오너가 탔을때 145~ 155km 정도를 마크한다.(89MPH)

하지만 단기통 34 마력이라 하면 요즘 사람들은 웃을지 모르겠지만.

2대 넘게 탔던.. 96년식 호넷 250 네이키드가.. (MC31엔진

166kg 에 40 마력 13000RPM 이었다 시트고는 760mm)

일단 BMW 라는 마크가 가장 인상적일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수리비는 1.5 배 정도로

좀더 많이 들어가는 수준이다 하지만 쿼터급이 그렇듯 모든 부속은 고배기량에 비해 저렴하게 측정

되어있기때문에 쫄 정도는 아니다

내가 생각 할때 G310R의 무기는

-MT03 보다 경쾌한 가벼움

-포지션과 승차감 (매우 경쾌한 기분)

-차분하게 나가는 출력 특성과 부드러운 스로틀 감각

이것만으로 충분하다 그러니까

퍼포먼스 (성능)에 좀더 집중 한다면 MT03이겠지만

나는 여유롭게 바이크에 대해서 알아가고 즐겁게 타고 싶어 하면

G310R 은 절대 나쁜 선택이 아니란 거다.

그럼 이제 좀더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께..(갑자기 말놓음)

우선 본인 스펙은.

바이크 경력은 2002년 부터니까. 19년 차고...

블로그를 보면 알다시피 적잖은 많은 수의 바이크를 소유하고 타왔다.

키는 184cm 체중은 80-84kg 표준

184cm 는 키가 넉넉하 기때문에

두 바이크에 앉았을때. 크기는 거기서 거기다

다만 흰색 G310R 쪽이 차가 좀더 커보인다 (흰색 차량이 검정 차량 보다 조금 더 커보이는효과)

포지션 자체가 G310R의 탱크 형상이 좀더 위로 솓구쳐있고 다리를 감쌌을때 차체에 안정감이 더있다

가벼운 차체 + 약간 더 낮은 시트고 + 감싸안은 탱크 형상 덕분에

G310R이 일체 감은 좋다.

 

1. MT03 배기음, G310R 배기음 비교

 

먼저 MT03 배기음

2기통이라서 2기통 특유의 배기음이 돋보인다.

가볍고 경쾌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옛날 일제 4 기통이랑은 다르게

살짝 전기 바이크 같은 느낌의 배기음도 들려준다.

묵직한 배기음은 아니지만 바람처럼 날쌔게 튀어나갈것 같은 인상은 분명한듯

 

 

먼저 MT03 배기음

2기통이라서 2기통 특유의 배기음이 돋보인다.

가볍고 경쾌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옛날 일제 4 기통이랑은 다르게

살짝 전기 바이크 같은 느낌의 배기음도 들려준다.

묵직한 배기음은 아니지만 바람처럼 날쌔게 튀어나갈것 같은 인상은 분명한듯

 

2. 1단에서 클러치에서 손을 놓았을때 힘

이걸 찍은 이유는 입문자들이 초보때 많이 하는 실수가

출력 조절을 못하고 강하게 쥐어짜서 급발진 해서 꼬라박거나...

비슷한 상황으로 차가 막히는 정체구간에서.

울컥하고 튀어나가 앞차를 박는 그런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도 두차량의 가장 두드러지는 점이 나온다

 

MT03

물록 G310R보다 13마력 더 강한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MT03 은 클러치를 때고 손을 놓으면 바로 앞으로 치고 나갈 만큼의

힘이 충분하다

이게 곧 비교할 G310R과 가장 큰 차이점인데..

G310R은 거의 힘이 없다.

클러치를 땠을때 악셀없이 1단 기본 RPM 자체의 힘으로 치고 나가는 능력은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다..

만약 초보라면 저속에서 빠르게 속도가 붙는 1단 출력이 부담 스러울것이고

G310R 처럼 천천히 유순하게 출발하는게 매우 도움이 된다.

또 반대로, 어느정도 메뉴얼을 경쾌하게 다룰수 있는 숙련자라면

G310R의 1단은 비리비리해서 속이 터지고 답답할것이다..

그럼.. 이번엔 악셀 반응은 어떨까?

3. MT03 VS G310R 1단 가속력

 

먼저 MT03

보다시피.. 1단에서 아주 약간만 스로틀을 감아 줬을뿐인데

반응속도가 매우 칼같다.

여기서 G310R과 특성이 가장 들어나는데

좋게 말하면 MT-03은 매우 공격 적인 준비가 되어있는 쿼터급깡패 라는 표현이

맞겠다 그러니까. 즉각적인 악셀 반응..

신호가 바뀌자마자 땡기면 바로바로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출력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즉 MT-03은

땡기고 싶게 만드는 바이크. 이고

땡기게 되는 바이크.이고

잘 튀어나가는 차다.

 

 

BMW G310R 1단 영상이다

영상에서도 고스란히 보이지만..

굉장히 출력 특성이 "부.드.럽.다"

정말 부드러움 그자체.... 스로틀을 감았을때

훅 튀어나가는 느낌이 아니라

굉장히 부드럽게 흘러가듯이 속도가 올라가는 오르간의 선율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좋게 말하면 " 와 이녀석 정말 유순한데" 고

나쁘게 표현하자면 " 뭔 맹탕이야 밋밋해 "가 되겠다.

출력특성이 부드러운것이지 반응이 느린것은 절대 아니더라..

그러니까 반응이 느리면 " 뭐야 왤케 안나가" 가 되겠지만 그런건 아니다

굉장히 부드럽게 가속이 붙는다. (전혀 다른 엔진의

BMW GS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냥 BMW 모토라드가 추구하는

출력 성향의 특징인것 같다)

그럼.. 이를 토대로

1단에서 클러치를 때고 악셀을 감는 과정을 담아 보면?

 

 

먼저 MT03

그리고

G310R

 

사실상 이 두영상에서 두 차의 모든 철학적 특징은 파악이 끝난 샘.

결국 MT03은 경쾌하고 잘치고 나가는 쿼터급 깡패고

BMW G310R은 유순하고 부드러우면서 섬세한 쿼터급 입문용이다

어쩌피 두대의 바이크를 놓고 보면 디테일의 큰차이와 선호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비슷한 디자인이고..

본문 서두에 쓴글과 같이 만약 내 주위에 아들?(아들없음) 을 태우거나..

지인 , 동생이 바이크를 입문 한다 하거나

여성라이더가 입문한다할때 BMW G310R을 추천 할것 같다

MT03 보다 어쨌거나 좀더 가볍고

MT03 보다 어쨌거나 좀더 무게중심이 좋고

MT03 보다 어쨌거나 좀더 약한 출력

거기다 안전장치 다되어있고. 단기통인데 그렇게 부드러워?

G310R은 굉장히 부드러운 입문 네이키드.

그럼에도 네이키드의 주력 영역인 80~130km 까지의 가속력에는

답답함이 없다 그러니까. 응답은 빠르고, 치고나가는것은 부드러우니까..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바이크고, 출력이나 여러 특성을 하나씩 몸에

베이게 하는데 충분히 훌륭한 바이크가 아닌가?

거기다 BMW 라는 브랜드 파워 또한 무시 못할것이다

그럼 반대로 MT-03은 어떤 바이크를 타는 사람에게 필요할까?

125cc를 타다가. 좀더 출력에 갈증이 마른 사람..

시외로 투어도 많이 나가고... 속도도 어느정도 즐기고 싶은 사람.

도시에서 답답함 없이 날쌔게 타고 싶은 사람.

(혹은 리터급,미들급 타다가 다운 그레이드 하는 사람 안전을 이유로

나이가 들어서 가벼운거 타고 싶어서 돈이 없어서 등등)

MT03은 쿼터급에 네이키드지만 공격적인 특성이 도드라진다

저속에서 출력 응답도 칼같고 가속감도 굉장히 좋다.

거기다가... 50 마력대면.. (옛날에 4기통 CB400 VTEC 정도의 마력인데)

가벼운 차체에. 50 마력의 출력은 이녀석을 도로 깡패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시내 주행 맨날 해보면 알겠지만

차막히는 구간에서는

젤 무서운게 R1도 GS도 아니라

티맥스 , GTS300 , XMAX , R3 , MT03

같은 .. 300ccc쿼터급 애들이다

굉장히 날렵하고 차사이로도 다니기 좋은 사이즈에

출력도 좋기 때문이다... (정말 작정하고 땡기고 달리면 얘들 잡기가 어렵다)

식어버린 치킨을 배달할수 없기에 !

오죽하면 지인들이랑 농담으로

공도 깡패 끝판왕은 YZF-R3인것 같단 이야기를 할때가 있다

같은 혈통의 MT-03 이니까 무시할수 없지 오히려

포지션면에서는 MT-03 이 미세 조작은 더욱 섬세할것이다

6000RPM 정도 내외에서 100km 까지 뽑아주는 가속력과

펀치력은 충분한 힘이다.

MT03 은 근데 그게 문제다

ABS가 달려는 있지만.

얘는. 싱글 디스크에 오버 출력에 비해서.. 너무 브레이크가 빈약하다는거다

그러니까.. 출력은 어마무시한데.. 대구경이긴 하나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라서

백프로 브레이크가 밀릴거다. 나는 MT03오너는 아니지만

MT-03타는 오너들은 백퍼 순정으로 타면 브레이크 밀린다는 소리 나올거 같다.

그동안 경험치로 봤을때

그러니까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 이 녀석은 성능이 너무 좋은데

브레이크는 쿼터급 가격에만 초점을 맞춘게 문제다.

2기통 50 마력 네이키드 주제에 180km 까지 속도를 뽑아준다.

그런데. 생각 해보면 98년 식? 96년식 50마력대.. CB400네이키드의 경우에도

더블 디스크를 넣었다.

 

이쯤되면

브레이크는 오히려 ABS만 빼면

퇴화 한것이 아닌가?..

차는 더 가벼워지고..

더 잘나가는데..

원..가..절..감?

근데 또 생각 해보면 그건 아냐

왜냐면22년도인 지금.

MT-03 의 가격은 625만원이다.

그런데. CB400 의 경우에 내기억이 맞다면

혼다코리아에서 정식 수입했던 VTECIII 가.. 781만원인가 871만원인가 그랬다

그리고 그당시에 가장 쌌던 차량이 ...

몬스터를 배꼈다고한 VTR250 인데.

VTR250이.. 대충 500만원 정도 (4XX만원)대 였는데

얘도 결국 싱글 디스크였거든?

그러니까 요점만 말하자면

MT-03 은 브레이크 개선이 필요하다?

맞다면 맞고 틀리다면 틀린말

정확히 말하면 300cc 쿼터급에서

안정적으로 탈수 있는 성능의 속도는 120-140km 내외 정도 까지라 본다.

그러니까 그정도 속도를 받쳐줄만한 브레이크면 충분하다

대구경 사이즈에, ABS 박혀있으면 충분하다는뜻

MT-03 이 오버스펙으로.. 너무 좋은 출력을 리미트 없이 쥐어준게 문제라면 문제겠다.

아니면 정말 좀더, 파츠를 고급화 해서..

700만원 후반대 정도로 맞추고 더블 디스크를 박아 주는 방법도 있겠다

하지만 지금 전세계 가격이나 추세를 봤을때 쿼터급은 딱 그정도가 맞는 샘인거다

그러니 MT03으로 브레이크가 밀리니 부족하니 할게 아니라

그만큼 급 까지만 살살 plz 로 살살 타면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2008년쯤에 썼던글에도 있지만..

50cc로 50키로 다 뽑아내야하고

125cc로 120 키로 내길원하고

300cc로.. 180 키로로 달리길 원한다

그러니.. 브레이크가 약하네 뭐네 해도.. 사실 할말이 없는거지..

모든 전동 장치는 최대 출력에서 브레이크의 초점을 맞추지는 않을거다

주로 운행하는 출력 구간에서 브레이크를 잡았을때 안전하게 잡히는가가 포인트겠지

그러니 MT-03 을 타는 오너는 절제가 필요하다

내가 입문자에게 MT-03이 위험할수 있다 생각 하는 이유는 그런 이유다.

안전하게, 적당한 힘으로 ,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차는

G310R 입문하는 라이더를 성장 시킬수 있고.

또 사고 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수 있는차

MT-03은 입문자가 타기엔 정확한 교육과 자기 책임이 필요하다

깝치고 타면 딱 죽기 좋은 쿼터급 차라는 생각이 든다

(차가 어려운 차는 절대 아니다, 다만 차가 끓어오르는 피로

육갑 하게 만드는 뭔가의 기운이 있을뿐)

왜? 그만큼 잘치고 잘나가거든.

거기다 경쾌하기까지 하다. 이런류의 바이크는..

내가 잘탄다라는 착각을 일으키게 잘 해주고

오버 스펙으로 타다 보니, 사고도 곧잘 잘난다

개 웃긴게.. 브로셔만 봐도 두 바이크는 색깔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BMW G310R은.. 바이크를 통해 세상을 알아간다 느낌이고

MT03은

그냥 도시는 내꺼다

내가 도로의 제왕이다

다덤벼 뭐 이런 느낌이다

천둥 번개 막 치고

신호따위 무시하면서 타라고 만든 바이크 같은 컨셉의 포스터 아닌가..

MT-03으로 180 키로로 쏘며 타라고 만든 차는 아니다.

그렇다 해도..

MT -03 도 그런. 브레이킹 탓인지?

정립식 포크에서 도립식포크로 개선을 했다 스포츠성을 더 가미해주겠다는거다

그러니까 사실 MT-03 의 출력에 그정도 브레이크는 (아쉽지만 적합한 정도)라 생각 되겠다.

사실 근데 네이키드 실 구간이 120-140km인데..

너무 과속하고 다니는 라이더가 많은게 문제가아닐까?

 

< 총평 >

입문자에게 더 알맞은 바이크는?

나라면 BMW G310R 타라고 함

그 이유는 ?

G310R이 더 안전하니까

왜 그렇게 생각 하나요?

G310R이 더 부드럽고, 낮고 , 가볍기 때문임

그럼 스퀄님이 타신다면 뭘 타시겠어요

MT-03 (미침)

그 이유는 ?

BMW G310R 는 심심해서 싫어요.. (고급정보)

역시 쿼터급 깡패가 (미침)

 

<한줄 요약>

나는 출력에 목마르다 더 빠르고 더 재미있는차를 타고 싶다 = MT-03

나는 안전하게 바이크를 배워나가고 싶어요 = G310R

끗.

 

<YAMAHA MT03 WALL>

 

<BMW G310R WALL>

<SPEC>

YAMAHA MT03 SPEC

 

BMW G310R 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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