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퀄의일상/베스파(스쿠터)정보

[베스파] 베스파 브레이크에서 끼익 소리가 나요 (스쿠터 브레이크 소음 원인)

by 스퀄(rangx2) 2022. 1. 8.
반응형

[베스파] 베스파 브레이크에서 끼익 소리가 나요 (스쿠터 브레이크 소음 원인)

 

안녕하세요 올해로 20년차 라이더가 되는

베스파 은평점 점장, 스퀄 입니다..

※ 저는 올해로 딱 20년차 라이더 이지만, 정비 담당도, 정비 전문은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감안 하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베스파나 스쿠터를 타시는 많은 분이 물어 보시는

스쿠터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면 끼익 소리가 나요 라는 증상과 그 원인과 정상/비정상의 여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스쿠터를 타고 다니다 보면 어느날 브레이크를 잡을때

"끼이이익" 같이 귀를 거슬리는 쇠긁는 소리 같은 소리가 나는 경험을 누구나 합니다.

왜 소리가 나는걸까?

왜 정비소에가면

내 바이크(스쿠터/자동차)에서 끽끽 소리가 나고 있음에도

"정상이니까 그냥 가세요 "

아무말도 못하게 하면서요..

그럼.. 이유를 모르고 소리는 나는데 정상 이라 한 대답을

들으면 일반 사람으로써는 너무너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그런 이해가 가지 않는 고객님들, 라이더분들, 운전자 분들을 위해

오늘 알아 보겠습니다

왜 정상이라 하는지 정상이 맞긴 한건지?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수 있겠지만 소음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브레이크를 잡을때 끼익 소음의 원인>

1) 브레이크 패드의 편마모로 인해 발생 되는 소음

2)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로 인해 나는 소리

우선 디스크 브레이크의 제동 원리를 간략하게 설명 하면

브레이크 레버를 잡으면 , 유압에 의해 브레이크오일이 라인을 타고 들어가서

브레이크 캘리퍼를 동작하게 하면서 브레이크 패드를 밀어서 디스크 압박하며(잡으며) 제동하는

원리를 갖고 있습니다.

레버를 잡으면 요녀석이..압착되면서

 

요렇게 생긴 브레이크 패드 두개가..

 

요녀석 동그란 디스크를 잡으면서 멈추는 구조입니다

그러니까 영상으로 보여드리자면

 

 

브레이크 레버를 잡는다 -> 브레이크통에 있는 유압이 보내져서 -> 캘리퍼에 압력이 넣어지면 캘리퍼안에 있는

피스톤이 눌러져 -> 브레이크 패드면이 디스크에 닿으며 제동 되는 원리

요런 샘이지요

1) 브레이크 패드의 편마모

위의 브레이크 패드를 다시 한번 보면서 이야기 할께요

 

요렇게.. 패드는 철판위에 두껍게.. 있고.. 이녀석이 다닳아서 철판 근처까지 얇아지면 교체 주기가 되는겁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제조회사에 따라 성분 성능이 조금씩 달라지고

(Organic 패드 , 세미 메탈릭, 세라믹 , Sintered 패드 등등 )

이부분은 깊히 드어가면 끝도 없으니 다음에

다루고..

브레이크를 잡을때. 이 패드가 깎이면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원리인데. 문제는 이녀석이 골고루 깎여야 하는데

편마모가 발생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한쪽면만 깎이고 한쪽면이 덜깎이거나 해서. 일시적으로 끼익끼익 같은 소리가 나는거에요

대부분의 신차 차량이나 출고한지 얼마안되는 차량에서 나는 소음이 바로 이것때문 입니다.

베스파나 스쿠터 뿐만 아니라 모든 바이크, 자동차에 해당 되는 이유 지요

정비소에가면 "정상"이라고 말하고 돌려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이니까요 (설명은 아래)"

"아니.. 내차는 새차인데 이런 소리가 나는게 정상이라고!!! " 하고

화내시고 하시면 안됩니다...

하지만 답답한 마음은 이해합니다.

문제는 소비자는 " 왜 이런 소음이 나는게 정상 이냐 " 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정비 하시는 분들 성격 탓인지?

이런 구체적인 설명까지 속시원하게 하지는 않는것이지요...

그래서 최근에는 미케닉 말고 어드바이저라 해서 이런 상황들을 따로 설명해주는 전문분야가 있기도 하지요.

아무튼

문제는 브레이크 패드의 편마모는 개인의 브레이크 습관 이나 , 환경, 기온 등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고..

편마모가 된 브레이크 패드를... 분리 해서.. 샌딩페이퍼등으로 연마를 하여 다시 단차를 맞추면

소음이 일시적으로 사라지지만

다시 편마모가 생기면서 소음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엔 좀 제가 아는 정비 상식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왜 브레이크 잡을때 편마모가 생깁니까?.. 이거 출고 불량이나 정비 불량 아니에요?

<응.. 그럴수도 있지만 아니야.. [마음의 소리]>

브레이크 패드의 편마모는

오랜 사용 이나 과사용중에.. 디스크에 열과 떨림이 발생됩니다

이것은 디스크 브레이크의 '구조적 한계'인데...

우선.. 브레이크를 강하게 잡으면서 생기는 '디스크의 열변형'은 제조사와 기술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모든 디스크에서 발생될수 있습니다 이것은 베스파 나 야마하 뿐만 아니라 페라리 나 람보르기니도 예외는 없습니다.

주 원인은

1)저속에서의 브레이크 과사용 ( 디스크의 벤트를 통한 냉각이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 )

2)고속에서도 계속 해서 브레이크를 사용해서 과하게 온도가 올라간 경우

(칼치기로 다니거나 브레이크를 계속 잡고 다니면서 브레이크가 계속 작동되 디스크 판넬에 열이 가해져 변형이

생기는 이유)

그외에 주기적인 정비를 받지 않아 오래된 차량의 경우

캘리퍼 고착 그러니까.. 브레이크액 , 캘리퍼의 청소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캘리퍼안쪽에 있는 피스톤의 리턴 (브레이크를 잡을때 꾹 눌러줬다가 땠을때 돌아오면서 풀어야 하는데

이부분이 고착되서 계속 브레이크를 잡고 있듯이 간섭 되는 현상)이 불량한 경우 입니다.

즉 브레이크 설계나 제조공정에 다소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모든 바이크, 자동차의 브레이크는 악조건에서 동작 되고

환경에 따라서. 브레이크 패드의 편마모는 필연적으로 발생 될수 있습니다

 

그냥 까놓고 말해서 운전 습관이 드러워도 나올수 있고

나는 조심해서 타는데?? 라 해도 브레이크를 은연중에 쥐고있었어도 디스크의 변형이 올수 있습니다.

굉장히 안좋은 습관이지요.

물론 가장 큰 문제는 브레이크의 구조자체가 아직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이란 겁니다.

당연히 모든 자동차,모터사이클 제조사가 앞으로 연구하고 발전해야 할 문제구요

그외.. 국내 브레이크 연구쪽에 계신 분의 포스팅이나 해외 포럼을

찾아봤는데. 실험환경에서도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나오지 않는 상황의 변형이 많다 합니다.

실제 주행환경에서 운전자의 99% 의 문제로 발생되는 디스크 변형이 많다합니다

그러니까. 요철등에서의 충격, 날씨 , 브레이크를 잡는 습관, 제동 거리 , 속도 등등등 시내 주행에서

디스크에 주어지는 힘이 항상 고르게 주어지면서 마찰되며 정지 하지 못하기때문에

브레이크 패드의 편마모는 당연한것이며 , 디스크의 변형도 불가피한 것이지요.

이해가 가셨나요?

 

2)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로 인해 나는 소리

말그대로 브레이크 패드를 다 쓰고 나면

석면 부분이 사라지면서 쇳덩어리만 남게 됩니다.

 

저 두꺼운.. 시멘트 같은것이 다 깎여 나가게 되면 쇳덩어리만 남죠

특징은 브레이크를 잡을때 끼이이익 하면서 쇳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나면서

제동이 안되는 경우입니다

이경우는 빠르게 정비소에가셔서 패드를 교체해야합니다

패드가 없다는 이야기는.. 브레이크를 잡을수 없다 라고 봐야하는것이지요

쇠가 쇠를 잡고 있으니... 당연히 디스크가 열받으면서 빠른 변형으로 이어지고..

디스크가 열변형으로 휘게 되면 곱절의 정비비가 들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작년 실.화

베스파 은평점에 왔던.. 고객님 (중고차량 구입)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면서 안잡혀효 ㅜㅜ

해서.. 정비팀장님이 잠깐 화장실갔길래 타봤더니

브레이크가 안잡히는게 아니라 ... 그냥 밀리는데?.. 쇠긁는 소리 혹시나 해서.

분해해보니

패드는 이미 진즉에 다썼고.. 패드 철판이... 디스크 철판을 이미 긁고 있는 상황..

.....

브레이크 안잡히면 제발 바로 정비소로 가세요...

디스크 갈면 배보다 배꼽이 더 나가니까..

캘리퍼까지 망가지면.. 더 큰돈이 들어가니까..

그것보다 목숨은 소중하니까..

그외에는 디스크 표면이 녹슬어서 소리가 나기도 하고

디스크가 사고등으로 휘었거나 등의 원인이 있기도 합니다.

마무리 하자면

정비받은, 혹은 새차가

브레이크 패드를 잡을때 끼이이익 소리가 간헐적으로 나는게 정상인가?

소리가 심해지기도 하고 안날때도 있다. 브레이크가 잡히는것에는 문제가 없다

정상이 맞다, (정상범주)

정확히 짚고 꼭 넘어가자면 정상은 아니다.

왜냐면 브레이크패드 가 편마모로 인해서 발생되는 소음의 현상인 경우가 많고..

브레이크패드가 편마모가 되는 이유는

환경(브레이크를 잡는 환경)

습관(브레이크를 잡는 습관)

도로상황 (브레이크를 잡을떄 요철등의 충격등으로 캘리퍼에 압력이 골고루 전달되지 못하는 상황 + 디스크의 떨림)

날씨 ,기온 등등등등

너무너무나 여러가지 상황과 조건이 발생 되기 때문에

편마모가 생기는 것이며 편마모가 생긴 브레이크패드를 분리해서 연마해서 재 장착해도

다시 편마모는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상급자 라인 >

디스크 브레이크는 드럼 브레이크에 비해서 많은 이점이 있고

단점도 존재 하지만, 가지고 있는 강점이 강한 탓에

그래서 대부분 스포츠나 고가의 차량에는 디스크 브레이크가 들어가게 됩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를 이용하는 사람이 가장 불평하는 가장 큰 문제는

제동하는 동안에 발생 하는 성가신 소음입니다.

이러한 소음은, 보편적으로는 젖은 노면 등을 지나면서 캘리퍼나 디스크가 물에 접촉했을때 발생되지만

일부는 일상적인 생활에서 소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디스크 브레이크가 이러한 소음을 만드는 것은 진동에 의한 요인이 큽니다

디스크의 떨림 혹은 캘리퍼의 압축때 상황등이 브레이크 패드가 고르지 못하게 편마모를 발생시키고

이러한 편마모로 인한 소음이 발생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디스크 소음의 원인은 '진동'으로 봐야합니다

브레이크를 잡을때 상황,.. 브레이크가 열이 받지 않은 적절한 컨디션인가 등을 고려한 브레이킹도 필요하다는것입니다

보통 도로가 울퉁 불퉁하거나 요철이 있거나, 굴곡이 져있는곳에서 브레이킹을 할때 이러한 진동이 발생 되고

그 진동이 디스크의 떨림 또는 피스톤의 마찰 부위를 어긋나게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피스톤 씰이 마모가 되기도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나 캘리퍼가 정렬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도 소음이 발생될수 있습니다

볼트의 유격이 정확하지 않아도 발생될수 있습니다

결국 쉽게 말해서 일상 샐활에서 '먼지' ' 유지 보수의 기간이 오래되어 관리 되지 않은 브레이크'는

브레이크 소음의 원인의 주범입니다.

근본적으로 과도한 브레이크 소음은 비교적 쉽게 해결할수 있습니다.

주 원인의 효과적인 제거는 브레이크 패드를 초점에 두고 청소를 하는것인데

브레이크 클리너를 사용해서 로터에 뿌려 브레이크를 세척 하고,

브레이크 패드를 세척, 노면을 연마하여, 고르게 만드는것입니다

사실 제품 하자로 인한 디스크 변형 발생율을 매우 낮고

실제로는

- 장착이 불량해서

- 편마모로 인한 변형

이 생깁니다

소음 또한, 제품하자 보다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가장 크게 기인 하지요.

브레이크는 악조건에서 구동되고 균형, 힘, 압력이 균등하지 못한 상황에서 작동되기때문에.

이론적인 소모와 실제의 소모에 차이가 있습니다..

당연히 편마모등의 문제가 발생 되고 그로인한 소음이 발생 되게 됩니다

디스크와 패드의 관계는 도로와 타이어랑 흡사한 상태라 보셔도됩니다

계속 코너를 돌아나가는 타이어가 평평하게 마모 될수 없듯이..

여러조건에서 발생되는 브레이킹으로 인한 디스크 패드의 편마모는 막을수 없습니다

물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디스크 캘리퍼와 패드등에 부분적인 장치가 되어있지만

근본을 해결할수는 없다는겁니다

디스크 브레이크의 구조상 '디스크와 패드의 편마모는 발생 될수 밖에 없는 제작 상황에서 나오는

필연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세계 브레이크 업체에서 '브램보' 라는 브랜드가 압도적 우위를 갖고 유명한 이유도 여기에있다합니다

브렘보 같은 복동식 캘리퍼는. 단순히 컴퓨터나 개인의 이론 공식으로 나오기에 힘든 태생적인

문제들을... 자체적으로 해결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수치적 연산이나 데이터로 나오지 않는 브레이크 성능의 문제나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때문에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것입니다.

디스크와 브레이크패드는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 편마모의 특성이 굉장히 다각도로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모든것이 운전자와 주행환경에 닿아있습니다.

보통 펴남모에 의해 발생 되는 브레이크 패드의 문제는 연마가 당연히 필요할수도 있지만

결국 디스크 자체까지 연마하지 않으면 , 새패드의 마찰면과 일치하기 위한 여러 조건의 문제가

있기때문에 다시 소음은 올라오게 됩니다

결국 패드,와 디스크를 모두 연마 했다 해도. 소음의 근본적원인은 주체자인 ' 운전자'와 주행 환경에

있기 때문에 고칠수가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번외편 브레이크 패드의 종류 >

퍼온글 출처 : 테스트드라이브 (testdrive.or.kr)

1. 브레이크 패드의 재질별 종류와 특성

Organic 패드

Organic 패드는 수지와 혼합 섬유, 그리고 이들 재료를 결합시키는 충전재를 기본 재료로

일반적으로 유리성분, Kevlar(고강도섬유), 그리고 탄소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패드는 애호가들이 가장 장점으로 부드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터에 대해 아주 부드럽고 약한 경향이 있으며,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또한, 저온에서도 유효한 마찰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미국에서 신차의 OEM패드로 가장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환경의 일상주행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이 패드는 안락함을 제공하는 반면, 심하게 제한된 온도 범위라는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일단 마찰이 지속되면 조기에 최대 작동 온도에 도달하게 되어,

마찰 계수를 잃고 마찰재가 타버리게 됩니다.

Organic 패드는 사용되는 재료와 공정 등 제조원가가 저렴하여, 일반적으로 가장 경제적인 마찰재 유형입니다.

Semi-metallic 패드

놀라울건 없지만, Semi-metallic 마찰재는 그 구성 재료로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 마찰재는 상당 양의 금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재료는 강모(steel wool), 철, 구리에 마찰저감재, 윤활제(흑연 등), 충전재 혼합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패드는 Organic 패드보다 높은 온도에서 마찰력을 발생시키며, 열방출에 유리하며, 빨리 마모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로터의 마모가 더 빠르고, 소음과 먼지를 더 발생시키며, 저온에서 마찰력이 더 떨어집니다. 오늘날 시장에서 대부분의 레이스 패드는 Semi-metallic 패드입니다. Semi-metallic 패드는 재료와 공정 등 제조원가가 Organic보다 더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Semi-metallic 패드가 Organic 패드보다 더 비쌉니다.

Ceramic 패드

세라믹이라는 용어는 지난 10 년간 브레이크 패드 시장에서 뜨거운 마케팅 유행어가 되어왔습니다. 이 패드는 세라믹 섬유, 충전재, 그리고 접착제(bonding agent)를 혼합하여 만들어집니다. 세라믹 패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은 분진과 저소음입니다. 이 패드는 Organic 패드보다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조금 더 로터에 친화적입니다. 또한 Organic 패드보다 임계 온도가 더 높은 반면, 내구성 때문에 Semi-metallic 패드 또는 Sintered 패드와는 경쟁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휠 광택 애호가들이 Ceramic 패드를 즐겨 사용하며, 하드코어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은 Ceramic 패드의 성능에 실망할 수 있습니다.

Sintered 패드

Sintered 패드는 steel 로터를 사용하는 오토바이에 인기가 있어 온 바, 자동차에 접목될 신흥 기술로 남아있습니다. 이 패드는 구리 합금 분말로 만들어집니다. 금속 분말은 graphite와 carbon같은 윤활 및 마모 제어성분과 혼합되어 필요한 모양으로 형성된 후, 화씨 1,800 도의 온도에서 백플레이트에 접착됩니다.

이 패드는 다른 형식의 패드에 비해 몇 가지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순수한 금속 성분들은 저온에서부터 고온까지 안정된 마찰계수를 제공하는데, 이는 우수한 제동력을 발휘하기 위한 warm-up이 거의 필요없다는 의미입니다. 패드에 사용된 재료가 매우 높은 온도에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가혹하게 사용하여도 fade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또한, 로터에 전이 레이어를 생성하지 않으며, 통상적으로 긴 bed-in 과정(연마모드->점착모드->제동)이 필요하지 않을 뿐 아니라, 패드 재료가 반 다공질이기 때문에, 비, 눈, 진흙 등 어떠한 기상 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패드 재료가 대부분 금속이기 때문에, 로터 마모, 소음, 캘리퍼로의 열전이가 증가합니다. Sintered 패드는 재료와 공정 등 제조원가가 비싸기 때문에, 현재 사용되는 패드 형식 중에 가장 비쌉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