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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퀄의일상/베스파(스쿠터)정보

[정보] 겨울철 바이크 배터리 관리 방법 (베스파 스쿠터 배터리 교체 방법)

by 스퀄(rangx2)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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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겨울철 바이크 배터리 관리 방법 (베스파 스쿠터 배터리 교체 방법)

 

안녕하세요 위캔드다이어리 스퀄입니다.

기온이 영하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 하고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우리는 바이크(스쿠터)를 보관할때가 되었음을 느낍니다.

 

또는 조금 더 열정이 있다면 눈이 내리기 전까지 유지하며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졌을때 많은 라이더들이 "배터리"의 유지에 대해서 간과하기 쉽습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 "방전" 없이 배터리를 살리길 원하는 분들을 위한 팁을 준비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hwoarangx2/222619937477

[정보] 겨울철 베스파 배터리 (바이크 배터리) 왜 방전 되고 배터리 추으면 성능이 떨어지는 이유

 

 

앞서 포스팅한바 있지만 (궁금하신분은 읽어보시길 권장)

 

■겨울철 배터리가 방전 되는 이유

보통 바이크,스쿠터는 납산 MF 배터리를 쓰는데 이 배터리는 자동차 배터리처럼

물을 보충하거나 할 필요 없이 충전이 편하게 나온 배터리입니다.

배터리의 주구성요소인 황산이 온도가 낮아지면 화학반응이 급격히 저하가

되는데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배터리의 성능이떨어지는 것도 이런 이유가 큽니다

결국 더이상 화학 반응이 불가능해진 상태를 완전 방전이라 합니다.

 

스타트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때 배터리의 힘을 이용하고

시동이 걸리면 이후 바이크(스쿠터)의 알터네이터 발전기에 의해서 전기가 배터리에

재공급되면서 보충이 되는 역할을 하는데

 

■ 운행거리가 짧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배터리 방전에 취약하다

 

특히 문제는 운행 거리가 평소 (10km 안쪽의) 짧은 거리를 주행 하는 사람들은

배터리가 충전 되는 양 < 시동 걸때 배터리를 사용 하는양이 많기 때문에

쉽게 방전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자동차도 마찬가지인데 평소 출퇴근거리가. 10km 내외 안짝이면

히터 틀고 라이트 키고, 엉따 틀고 출퇴근 하다 보면

어느새 겨울을 못버티고 방전되는 이유가 소모되는 양이 충전되는 양 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처음 스타트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때 소모되는 배터리의 양이 많은 반면

겨울철은 앞서 언급한대로 화학반응이 저하되면서 배터리 자체가 약해져있기때문에

날씨가 추우면 추울수록 방전이 될 경우가 높아지는거지요.

 

■ 겨울철에 시동성이 안좋던 배터리가 날이 풀리면서 살아날수 있나요?

 

당연히 이론적으로 온도가 높아지면 배터리의 화학 반응이 좋아지면서

운동력이 회복됩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비리비리했던 배터리가

겨울철을 여차저차 넘기고나면 봄여름을 또 보내면서 사용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 방전된 배터리는?

 

한번 배터리가 방전 될때 마다... 대충 2-30% 의 성능 저하가 이루어진다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완전 방전된 배터리는 충전을 시켜도 100% 완충이 되지 않거나 하게 되고

문제는 70% 남았으니까 남은 만큼 편하게 쓸수 있을거라 생각 하지만

사실상 배터리의 충전율이 떨어지게 되면 결국 시동을 걸때 전압이 조금만 부족해도

시동이 걸리지 않던지 시동성이 시원찮아지게 됩니다

배터리는 사용하기 따라 3년 넘게 사용할수도 있지만

겨울철을 못지내면서 방전의 횟수가 많아지거나 완전 방전이 되어버리면

구입한지 6개월 1년 채 안된 배터리를 버려야 할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배터리 관리 방법>

1.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줄이자

사실상 이륜차는 "상시 점등" (시동을 걸면 라이트가 무조건 켜지게 되어있기때문)에

키를 스타트에 둔 상태에서 부터 전기를 많이 사용 하게 됩니다

당연히 시동을 걸때 불필요하게 스위치 온에 키를 돌려놓고 시동을 걸기전에

헬멧을 쓴다던지 불필요한 행동을 해서 배터리를 소모 시키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2.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하자

대부분의 이륜차(바이크), 스쿠터는 배터리 분리가 쉽게 되어있습니다

차종에 따라서 비교적 커버를 벗기고 수고를 많이 해야하는 차들도 있지만요.

베스파의 경우에는 프리마베라, GTX의 경우에는 발판 하단의 볼트 4개만 풀면

배터리가 탈거 가능하고 LX의 경우에는 시트를 들어올리면 주유구앞에 배터리 볼트 1개만

풀면 배터리가 탈거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건 인터넷상에서 " 바이크 배터리 충전기"를 검색 하면

요즘 중국산으로 1-2만원대에 나온 충전기라도 좋으니 구입 하셔서

일주일이나 한달에 1-2번 정도 배터리를 탈거 해서 집에서 1-2시간 정도 완충을 시켜서

운행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비싼거 쓰면 좋겠지만 2만원짜리 써도 상관이 없습니다)

(가장 품질이 좋은건 자동차, 바이크쪽에서 가장 유명한 죽은 배터리도 살린다는

씨텍 충전기)

 

3. 실내 보관

가장 좋은것은 겨울철 기온이 낮을때 실내나 실내 주차장에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주차가 힘들면 , 스쿠터 커버등을 구입해서 위에 덮어두는것으로도 약간의 효과는

볼수 있습니다. (극적인 효과는 없음)

 

4. 장시간 주행을 하지 않을 경우에 배터리를 탈거해둔다

이륜차는 배터리 탈거가 비교적 쉽기 때문에

겨울철에 바이크나 스쿠터를 타지 않는 경우 배터리를 분해 해서

집안의 그늘진곳에 실온에 보관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배터리 충전기를 구입 해서 충전 해두고 보관해두시면 가장 좋습니다.

 

 

5. 겨울철 방전 방지를 위해서 타지 않아도 시동을 걸어두는 습관

 

저는 5번은 조금 비추천인데.. 알터네이터가 전기활동을 해서 배터리를 충전 시키는

시간 보다 전원을 돌리기 위한 배터리의 사용이 생각이상으로 크기때문에

(충전되는데 꽤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방법은 크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만약 타지 않더라도 배터리를 충전 시켜 두시려면 최소한 메인스탠드나 중립상태에서

시동을 걸어두신채로 30분 이상 세워두셔야 약간의 충전을 얻을수 있습니다

(5분 10분 세워두고 춥다고 들어가면 시동 안건것만 못한거죠)

 

다만 5번의 경우에는 배터리 방전외의 효과도 있는데

겨울철에 엔진의 오일점도, 연료계통의 라인등이 어는 부분등으로 배터리 외에도

시동성이 굉장히 안좋아지는 여러 이유들이 있는데 주기적으로 시동을 걸어주면

이런한 부분들이 예방되는 좋은 점들이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바이크 (스쿠터)일수록

장시간 방치되면 시동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점에서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번외, 베스파 스쿠터 배터리 교체방법>

 

<준비물>

T-25 사이즈 별렌치 1개 , 십자 드라이버 끝

(T-25 별렌치는 다이소에서 구입가능)

 

1.베스파는 프리마베라, 스프린트 , GTS의 경우에

발판 아래 커버를 벗기면 배터리가 나옵니다

발판 커버는 별나사로 구성되어있는데 T-25 사이즈의 별렌치 하나를 구입해두시거나

기본공구가 있는 경우 기본공구를 사용해서 탈거 할수 있습니다

 

 

2. LX의 경우 시트를 들면 주유구 옆에 배터리 캡이 별나사 1개로 고정되어있는데

마찬가지로 T-25 별렌치로 커버를 벗기면 배터리를 분리 할수 있습니다

 

3.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베스파의 순정 배터리는 PTX7L-BS (12V-6Ah) 가 들어갑니다

근처의 베스파나 이륜차 매장에서 구입 하시면 되는데

배터리 크기가 크면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겸용으로는 혼다 , 야마하에 주로 쓰는 BS 배터리인

BTZ8V (BS배터리)를 쓰거나

 

바이크계의 엘리트 배터리인 유아사 YTX7-BS 를 사용하셔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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