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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국내희귀차량

[렉서스] 2012년 렉서스 LFA (2012 LEXUS LFA)

by 스퀄(rangx2)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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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2012년 렉서스 LFA (2012 LEXUS LFA)

 

안녕하세요 위캔드다이어리 스퀄입니다.

보배드림이랑 엔카를 매일 들락 거리는 사람으로 가끔씩 한정된 희귀차종들을

보면 열광할수 밖에 없는데 그런 차종들을 모아두고 가끔 구경 하고자(?) 카테고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국내 있는 국내외 희귀차종들 말이죠..

세월이 지나면서 한때의 명차였던 차들이. 추억속으로 사라지는게 아쉽기도 하고

20년 뒤에 30년 전 모델을 보면.. 대부분 최초 출시 그대로 보존된 차량을 거의 볼수가

없으니.. 잘 보존된 차량을 저장 해두면 좋은 참고 자료가 될것 같다 라는 취지도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딜러,판매자나 보배드림과 아무런 연관이 0.00001도 없습니다)

 

오늘 소개할 차량은 " 렉서스 LFA " 차량입니다.

렉서스를 알아도 LFA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 차죠 (렉서스에서 이런차도 나왔나?) 하고

 

 

천사들의 합창 (The Roar of the angels)

LFA의 엔진 사운드를 내리고 하는 평가라 합니다.

 

 

 

2000년 부터 개발이 시작된LFA는 2010년도에 나온 렉서스 최초의 '슈퍼카'입니다.

수제로 제작된 한정판 모델입니다.

 

개발기간이 길었던 만큼 , 출고까지의 컨셉카 스케치나 사진들도 많았고

당연히 그렇다 보니 컨셉카랑 시판 차량의 디자인 차이가 나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은

최대한 답습 해서 나온 차입니다

 

 

LFA는 엔진 부터 포뮬러 1 엔진을 제작햇던 야마하의 V10 4.8L 자연흡기 엔진을 채용했고

8700RPM에서 553 마력을 내는 고회전형 엔진으로 장착 되어있습니다

악기도 같이 다루는 진리의 야마하 답게 엔진 사운드에도 굉장한 투자를 했으며

LFA의 사운드는 포뮬러1 처럼 날카로우면서 정리된 카랑카랑한 사운드 를 보여주며

특히 9000RPM에서의 조화는 극찬을 받았다

 

큰엔진을 얹은 차량답게 후륜구동으로 제작 되었으며 최초에는 알루미늄 차체를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이후 탄소섬유로 바뀌었고 그덕분에 무게절감과 코너링 성능에서도

유럽스포츠카나 슈퍼카들에 비해서 뒤쳐지지 않는 성능을 내어주게 되었다

 

메인의 LCD패널은 디지털 방식으로 모든 정보를 화려하게 표시해주며

이용자의 셋팅에 따라 모양과 색상을 바꿀수 있으며 후방에는 고속에서 작동되는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가

채용 되어있다.

 

 

공기저항계수는 0.31 , 공차중량은 1480kg에 불과하지만 553마력의 엔진과

아이신 6단 싱글 클러치 ASG 변속기와 함께 3.초의 제로백에 325km의 속도를 내어준다

 

2010년 부터 12년 12월까지 2년동안 500대만 생산, 한정 판매 되었으며

가격은 당시 4천만엔으로 한화 5억원 정도의 가치를 갖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렉서스는 이차를 1대 판매할때 마다 1억 4천만원씩 손해를 봐야했다고 한다.

(신청자가 몰려서 추첨을 해서 팔았고) 그당시 이 차량의 평균 가격은 5-6억 정도로 굉장히 비쌌다

 

 

 

<2012년식 렉서스 LFA >

 

차량 : 2012년 8얼식

출처 : 보배드림

등록자 : (주)비아로쏘

 

정말 귀한 차량이죠.. 판매글에서도 실구매자만 연락 바란다 라는 글이 있을만큼

많은 관심을 받는 차량입니다.

국내 1호 차량이기도한 LFA 는 500대 한정판매중 200대는 일본 내수로 빠졌고

300대만 판매가 되었기때문에 극 희소차량이고

 

탑기어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극찬 + 극찬을 했던 차량입니다

(이제까지 자신이 몰아본차중 가장 최고의 차)

시즌 19 에피소드2 아메리카 로드트립 中

 

토요타가 사실상 이 차를 개발하기 위해서 포뮬러 1 워크스 팀으로 갔고

뉘르부르크링 24 시 내구 레이스에서 참가하는 등의 기행을 보였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미국 렉서스 딜러점에 아직 출고 신차가 남아있다는점.

(미국시장에 190대를 맞췄고 178대를 수출했었고)

2017년에 12대

2020년에 4대가

남아있다가 2020년 12월 1대가 남아있다는데 현재도 있는지는 모릅니다.

워낙 출고가가 6억정도로 비싸기도했고 , 공식 온라인 판매가 아닌 비공식 대리점 판매방식이라

구매율 과 인지도의 영향이 있었다 합니다.

 

원래 TXS라는 코드명 토요타 플래그쉽 슈퍼카로 출시 예정이었지만

개발중에 렉서스 로 브랜드가 변경되면서 차량의 이름도 바뀌었습니다.

국내에는 2021년 8월 21일 1호차가 들어왔습니다 (아마도 이차인듯)

 

재미있는 사실은 LFA가 드래그 레이스에서 가속력으로 끝판왕인 닛산 GT-R을

이겼다는 사실입니다.

 

 

 

 

 

<스퀄의 개인적인 이야기>

얼마전 렉서스는 LFA의 후속 모델을 발표하기도했었죠

제로백 2초에 전기 배터리로 700km를 달릴수 있는 차량

 

 

그렇다는 말은 다르게 이야기해

LFA가... 렉서스의 마지막 정통 내연기관 슈퍼카로 남을수 있다는것입니다.

 

유럽차 시장의 저변 확대와 국산차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으로

과거에 비해서 많은 명성이 가려지게된 일본 브랜드지만.

토요타는 레이스베이스가 충분한 회사이고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브랜드고 렉서스는 세계에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죠

 

탄소섬유로 경량화를 시키고

야마하가 엔진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 만으로도

이차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차입니다.

 

각종 매체에서 엄청난, 찬사가 이어졌고.

렉서스의 브랜드 마크가 아니었다면 어쩌면 훨씬 더 더 더 비싼 차량이었을수

있겠지요...

 

렉서스가 차량을 팔면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팔려고 했던

그 의지 조차도 멋져 보이는 차량 LFA입니다.

 

사실. 토요타는 이미 해외에서 충분히 성공한 최고의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슈퍼카 같은 고성능 차량을 개발 하는 회사의 이미지는 아니었죠

토요타는 이런한점을 알고 있었고 토요타가 렉서스로 브랜드 상승을 꾀했던것처럼

슈퍼카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했던것이 바로 이 LFA입니다

 

개발명 P280을 부여받고 2000년 부터 개발에 착수했지만 10년이 걸려버린..

LFA는 Lexus Future Advance 의 약자로

렉서스가 말하고자 하는 디자인과 언어 , 기술, 비전을 제시 하고자 한

렉서스의 결정체 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이차가 어떤 가치를 말하는가를 알수 있는 샘이지요

 

이차는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 되었던 차량입니다

월 20대 정도 남짓으로 2010년 부터 2년 동안 500대가 생산 되었고

해외에는 앞서말한대로 300대만 배정이 되었죠

국내에 앞서 말한 위 차량은 2021년 개인이 직수입으로 들어온 차량이라

합니다

 

LFA는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을 갖고 있는 차량이고 7분 14초 64로

아시아에서 제작한 자동차들중 2번째로 빠른 기록을 보유하고있습니다

 

토요타가 10년에 걸쳐 표현하고 싶어했던

토요타 라는 브랜드의 모든것을 걸었던 ..

 

토요타,렉서스 그 자체인 차량이 LFA 이고

대한민국에서 단하나의 LFA가 훌륭한 컨디션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뛰는 일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렉서스 LFA 브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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