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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국내희귀차량

[닛산] 280 ZX 2.8 터보 페어레이디Z (1983 NISSAN FAIRLADY Z, 280 ZX TURBO)

by 스퀄(rangx2)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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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80 ZX 2.8 터보 페어레이디Z (1983 NISSAN FAIRLADY Z, 280 ZX TURBO)

 

 

안녕하세요 위캔드다이어리 스퀄입니다.

보배드림이랑 엔카를 매일 들락 거리는 사람으로 가끔씩 한정된 희귀차종들을

보면 열광할수 밖에 없는데 그런 차종들을 모아두고 가끔 구경 하고자(?) 카테고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국내 있는 국내외 희귀차종들 말이죠..

세월이 지나면서 한때의 명차였던 차들이. 추억속으로 사라지는게 아쉽기도 하고

20년 뒤에 30년 전 모델을 보면.. 대부분 최초 출시 그대로 보존된 차량을 거의 볼수가

없으니.. 잘 보존된 차량을 저장 해두면 좋은 참고 자료가 될것 같다 라는 취지도 있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국내에서 정말 정말 보기힘든 2세대 페어레이디 Z (280 ZX 2.8 터보) 차량이 보배드림에

떠서 바로바로 가져왔습니다.

 

차량 : 닛산 280 ZX 2.8 터보 (페어레이디 Z 2세대)

출처 : 보배드림 , (A1 중고차 사업부)

특이사항 : 카키모토 배기 튜닝 , 라이트 커버 보유 (91700km 실주행)

1983년형 닛산 280ZX 터보 가장 상위등급

 

 

 

<해외의 페어레이디 2세대 사진들>

<위키백과>

 

페어레이디 Z

 

닛산에서 생산하는 후륜 구동의 2인승 스포츠카로 페어레이디는 내수명이며

해외에서는 3자리 숫자에 Z를 붙여서 나온 차량이다.

 

페어레이디는 1969년에 닷선 스포츠의 후계차종으로 생산 되었다

당시 닛산의 미국 지사장이던 카타야마 유타카의 강력한 요청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차량디자인은 마쓰오 요시히코가 이끄는 디자인팀의 주도로 나왔다.

1세대 차량은 미국 젊은층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소형 스포츠카 시장은

당시 영국이 잡고 있었는데 옛날 부터 악명 높은

영국 자동차 (로터스 등등)의 저질 품질 덕분에 골머리를 썩힐때

 

6기통을 달고 나온 굉장한 성능 + 적절한 가격 + 뛰어난 디자인으로

가성비의 대박 상품으로 판매가 되었다.

 

오늘 포스팅된 차량은 2세대 페어레이디로

S130 코드명에 1978년 부터 1983년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1978년에 출시된 이차량의 코드네임은 S130 , 닷선 280ZX 로

1세대의 엄청난 개량이 된 차량이고

최초의 터보 모델로 등장했다

 

엔진 종류 L20E , L20ET , L28E , L28ET

1998cc (2753cc)

130 PS (145 PS) 180 HP

17.5kg.m (21.0kg.m) 28.0kg.m

FR

1225kg

전장전폭전고축거

4420mm x 1690 mm x 1295mm x 2320mm

 

 

<경향신문 , 클레식카>

 

Z시리즈는 1970년대 부터 일본 스포츠카를 대변하는 아이콘이었다

닛산에게 Z란 , 닛산을 전세계에 전파한 모델이자

일본 내에서는 최초의 수출형 스포츠카라는 상징을 갖고 있다.

 

1969년 1세대 부터 시작한 Z는 유려한 선에 뛰어난 성능으로

각종 레이싱 대회를 휩쓸며 일본 젊은 층의 드림카로 자리잡았다

지난 40여년가 17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스포츠카 계보에서 기념비적

모델이기도 하다

 

1930년대 대량 생산에 성공한 닛산은 1960년 독일의 기술력을 전수 받고

소형 스포츠카 제작에 집중하다 1960년대 중반부터 미국 레이싱 대회에 참여하며

경험치를 쌓은 시행 착오끝에 1세대 240Z 가 개발되었다

 

1969년 도쿄 모터쇼에 등장해 세계적인 스포츠카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미국인들의 요구에 유럽메이커들이 따라가지 못했고

영국의 스포츠카가 잦은 고장으로 인기가 시들하던 그 사이에 닛산이 들어가

주목받게되었다.

 

외관은 유럽의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며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 중 하나인

BMW 507을 만들었던 디자이너 알브레히트 게르츠가 240Z의 개발 프로젝트 초기에

영향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결국 가격 , 경쟁력으로 미국인의 취향이 저격된 240Z는

10년간 55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 히트를 쳤다

 

 

<NISSAN 280ZX 브로셔>

 

 

<스퀄의 개인적인 이야기>

 

우리나라에선 흔히 많이 알려진 350 Z , 370 Z 가 이 페어레이디의 후속이라 볼수 있겠다

오늘 담은 포스팅의 페어레이디는 2세대 280 ZX 3.8 터보 차량이고

우리가 아는 350Z (5세대), 370Z (6세대)에 속한다.

GTR과 같은 공장(도치기현 카미노카와 공장)에서 생산 되는 차량.

 

일본의 황금기(1980년대)시절 미국의 실질적인 위협상대가 될 만큼 미국 땅까지

사들이던 일본의 정점을 찍던 시기의 차량이다.

 

위키백과에 나와있듯 해외에서는 3자리 숫자에 Z를 붙여서 나온 시리즈이고

내수 (일본) 시장안에서는 "페어레이디"라 불리운다.

 

우리나라에선 350 Z , 370 Z 를 통해 가성비 킹끝판왕으로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있다 지금은 .. 벨로스터 N , 아반떼 N같은 국산 고성능 차량이 나와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2000~2015년까지만 해도 , 350Z 370Z 의 가성비는 정말 훌륭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충 200대 내외정도가 존재 하고 있지만.

 

결국 현재는 22년에 출시한 신형 조차 사골에 또 사골이라

더이상 국내에서 신형 Z는 환영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일본 만화에 종종 등장하며.. 19금 성인 만화에도 나오지만..

우리나라에선 완간 미드나이트의 주인공이 1세대 페어레이디 (악마의 Z) 를 타고 나온다.

 

그외 체포하겠어 , 괴짜가족 , 태양의용자 파이어버드 , 킬빌 , 분노의 질주 , 이니셜 D

등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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